안녕하세요 더쏠입니다. 오늘은 7월30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하는 코리아빌드위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전시 품목: 스마트홈 연동 플랫폼, 원격 검침 및 통합 관제 시스템, 무인 경비 및 출입 통제 솔루션, 주차 관리 시스템 등
- 참가 대상: 공동주택 관리 주체, 건설사, 건물 관리 업체, 스마트 기술 관련 기업 등
- 개최 장소: 코엑스
- 개최 시기: 7월 30일(수) ~ 8월 2일(토)
2025 코리아빌드위크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건축·인테리어 전시회를 넘어 스마트홈, AI 건축, 친환경 리모델링 등 미래 주거기술을 총망라한 종합 주거산업 박람회로 거듭났습니다. 약 600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최신 트렌드와 기술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며 산업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 모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습니다.
스마트홈 기술의 진화
올해 코리아빌드위크의 핵심은 AI와 스마트홈 기술의 융합입니다. 과거 단순한 자재 전시를 넘어, 실제로 움직이고 작동하는 자동화 시스템이 전시장 한복판에 설치되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음성 명령으로 조명을 켜고, IoT 연동 도어락을 제어하며,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 질과 온도를 조절하는 기술이 실제 모델하우스를 통해 구현되었고, 세대 단위에서 단지 전체로 제어 범위가 확장된 ‘통합 스마트홈 플랫폼’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AI 기반 공간설계, 시공 시뮬레이션, 자동 견적 산출 기능까지 도입되면서 인테리어 업계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고령자나 1인 가구 증가와 같은 사회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실질적 수요에 맞춘 발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친환경 자재와 리모델링 시장의 확대
전시장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친환경 건축자재와 리모델링 솔루션이 대거 전시되었습니다. 특히 제로에너지 하우스, 재활용 가능한 마감재, 친환경 단열재 등 ESG를 고려한 제품이 중심이 되었으며, 고성능 창호, 저소음 배관, 고단열 바닥재 등은 리모델링을 고려 중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최근 노후 아파트의 리모델링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건설사뿐 아니라 전문 리노베이션 기업, 건자재 유통업체까지 시장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주방, 욕실, 수납가구 등 모듈형 맞춤 리모델링 시스템이 주목받았고, 소비자가 직접 설계해볼 수 있는 가상 시공 체험관도 운영되었습니다. 이처럼 코리아빌드위크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하는 솔루션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산업 관계자 중심의 실질적 비즈니스 플랫폼
코리아빌드위크는 단순한 일반 박람회를 넘어, 산업과 소비자가 만나는 B2B·B2C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건설사, 시공업체, 부동산 디벨로퍼, 인테리어 사무소 관계자들이 방문하여 실질적인 계약과 파트너십을 맺었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도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주최 측은 올해 전시를 통해 "기술 융합 기반의 스마트 주거가 현실화되고 있으며, 앞으로 이 박람회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AI, 자동화, 친환경, 고령화 대응 등 다양한 사회적 니즈를 아우르는 ‘종합 주거솔루션 전시회’로서의 정체성이 더욱 확고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결론
2025 코리아빌드위크는 건축과 인테리어 전시의 범주를 넘어, AI·스마트홈·친환경·리모델링이 융합된 미래형 주거 박람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실물 체험형 부스와 실시간 기술 시연, 산업 네트워킹 기회를 모두 갖춘 본 행사는, 최신 주거 트렌드에 관심 있는 소비자뿐 아니라 업계 관계자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필수 행사입니다. 다가오는 주거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싶다면, 다음 코리아빌드위크 일정도 꼭 체크해보세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